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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이 2013년 기존 판례를 뒤집고 부부 사이 강간죄를 인정한 이후 여성
로스앤젤레스 연합 장현구 특파원 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
좀처럼 명판이 떨어지지 않자 손과 발을 이용해 겨우 명판을 뜯어낸 뒤 차